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14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액세서리와 소모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액세서리는 릴의 ‘디바이스 충전도크’와 상단부 덮개인 ‘캡(Cap)’ 2종이며, ‘스틱 포켓’과 ‘클리닝 브러쉬’ 등 소모품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지역 GS25 편의점 100개소에서 판매되며 판매점 리스트는 ‘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1만5,000원, 8,000원, 2,500원, 5,000원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릴 출시 이후 액세서리와 소모품 구매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모품을 추가 출시해 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7일 릴과 전용담배 ‘핏’의 판매처를 서울지역 GS25 편의점에서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총 7,700개소로 확대한 바 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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