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 초이스 홈페이지 캡쳐)

 `스마트 초이스' 서비스는 통신비 미환급액을 조회해 주는 홈페이지로, 이는 돈이 아닌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준다는 면에서 연일 화제에 올랐다.    

 `스마트 초이스'는 유무선 전화 가입자가 해지할 때 절차 상의 문제로 더 낸 요금, 보증금과 같은 선납금 미수령 금액을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 7일 개인의 보험가입내역을 포함 중도, 만기, 휴먼 보험금이나 배당금 등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이 큰 화제를 모았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지난 6주간 214만 여명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범금융권 차원에서 추진해 온 '내 계좌 한눈에' (www.accountinfo.or.kr) 서비스는 은행•보험•상호금융조합•대출•신용카드의 상품명, 개설 날짜, 잔액, 계좌번호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들 서비스들은 이용자들이 모르고 지냈던 돈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해 돈이 아니라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아 준다는 반향을 일으키며 연일 동시 접속으로 인한 서버 다운의 고충를 겪고 있다. 

이윤정 기자  leejaehoo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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