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과의 상생경영과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건설은 먼저 13일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구정 연휴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거나 지급기일이 이달 말인 외주비 80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대금을 조기집행하고 있다”며,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인천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에게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천지역 홀몸어르신 100여 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설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포항과 광양에서도 자매마을 7곳을 방문해 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했다.

포스코건설 안전봉사팀 김시억 부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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