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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밥도 제대로 못먹는 잔인한 '태움' 문화?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서울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경이 '태움' 문화에 있었다는 호소가 올라오면서 '태움 문화'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장기자랑을 강요했다는 성심병원 장기자랑 논란이 일었던 지난해, SBS는 전직 간호사 A씨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대형병원의 '태움' 실태를 전했다.

지나친 '태움'으로 병원을 그만두게 됐다는 전직 간호사 A씨는 "한 달에 밥 먹은 횟수가 3~4회에 불과한데도 식당에서 10~15분 이상 있으면 '밥은 하루종일 먹냐?' 등의 말을 들어야 했다"며 "보이지 않는 임신순번제가 있었고, 결혼 앞둔 신규에게 임신과 관련해 막말도 서슴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간호사는 의료인이다. 한국에서는 일본식 병원 문화를 그대로 가져와 의사와 간호사가 갑과 을의 관계적인 양상을 만들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선진국처럼 동료로서 존중해주며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에게 최선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의료인이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현실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5일 숨진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의 남자친구는 온라인을 통해 생전 여자친구가 간호사로 근무하며 '태움'으로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주장해 공분이 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rork**** 태움한 그사람 누군지 3대가 죄값 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ㅅ**** 간호사분들 태움 장난 아님... 친구 누나도 태움 때문에 퇴사하고 정신과 치료받았다던데 꼭 그렇게 사람 힘들게 해야하나 진짜 겉으로 들어나지 않은 살인자들" "송** 어찌보면 이런 사건이 왜 없었나 싶을정도로 잊고? 있던 일이기도 한데요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간호사들에게 있는 직장내에 태움 이라는 것이 영향을 끼쳤을거라고 하는데요 간호사들의 선후배의 관계가 꽤나 심각하긴 하죠.." "정** 서울 대형병원 간호사 자살사건 너무 안타깝다...글 보니까 작년 7월인가 입사했다고하던데 몇개월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나이도 엄청 어린 사회초년생이던데...태움 진짜 없어져야돼" "leea**** 방관한 사람도 처벌받았음 좋겠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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