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모바일 통합플랫폼 ‘신한 쏠(SOL)’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쏠편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쏠편한’ 시리즈는 쏠편한 입출금통장, 쏠편한 저금통 서비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쏠편한 정기예금 등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금융을 리디파인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이다. 명절, 생일, 취업, 출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선물하는 사람이 적금의 신규가입 금액을 지불하면 선물받은 사람은 6개월간 자유롭게 추가 입금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특히 연 3.0%의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며,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할 카드 메시지도 이용할 수 있다.

‘쏠편한 입출금 통장’의 경우 가입고객에게 별도의 우대요건 없이 무제한으로 이체수수료, 인출수수료, 타행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쏠편한 저금통’은 쏠편한 입출금 통장과 연동된 서비스로, 모임통장으로 사용할 때 유용하다. 입출금 통장의 여유자금을 쏠편한 저금통에 1개월간 예치하면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계좌 신규 개설의 번거로움 없이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쏠편한 정기예금’은 기존 U드림 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을 통합한 상품으로 만기일연장 및 자동재예치가 가능해 자금관리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이중 만기일 연장은 만기일 3개월 이내에 최장 3개월까지 연장 가능하고 신규 시점에 적용한 이자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에서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광고모델 워너원의 멤버를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멤버로부터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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