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소속 샤롯데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의 아동들을 초청해 ‘과학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정보기술(IT) 과학 나들이를 테마로 이든아이빌 아동들과 국립과천과학관을 견학했다. 

봉사자들과 아이들은 짝을 지어 일일 가족을 구성하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관람, 국립과천과학관 체험활동 등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소외 아동들이 정규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겨울방학 동안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또 이든아이빌에 PC본체, 미니빔프로젝터 등 400만원 상당의 IT가전을 기증했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MD전략부문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과학체험 나들이가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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