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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성추행, 오랜 침묵 깬 '절대 권력'의 민낯?
사진=MBC 화면 캡처

배우 조민기 성추행 의혹이 여전히 진행형이다.

최근 조민기는 청주대로부터 중징계를 받고 사임했다. 이 배경에는 수년간 이어져온 조민기의 상습적인 성추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이를 '루머'로 규정하고 즉각 반박했다. 다만 신인배우 송하늘이 구체적인 성추행 정황을 폭로하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교수의 제자 성추행은 지위를 이용한 대표적 권력형 성범죄다. 남성 중심의 한국 사회에 권력형 성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대학 내 성범죄 문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권력형 성폭력은 2000년 140건에서 2014년 283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하늘이 조민기 성추행에 대한 말들이 대학 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음에도 문제삼지 못했던 것은 그가 성공한 유명 배우였던 점을 꼽았다. 지도교수가 지도학생의 진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가 만연하기에 피해자들은 쉽사리 문제를 제기하기 여럽다. 조민기 역시 배우를 꿈꾸는 제자들에게 '배우로 키워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늘은 "그런 일을 당했음에도, 그 이후에도 그런 일이 있을 것임을 알고도 나서서 행동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부디 다시는 어떤 학교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는 "kang****  피해자의 진술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어떤 이익을 위해 저 발언을 했을까? 결코 거짓이 아닌 사실이라는 것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조민기는 사실을 인정하고 법의 처벌을 받아라...그래야 피해자 가슴에 응어리진 억울함, 수치심이 그나마 치유받을 유일한 기회다. 진심으로 사죄하고 처벌을 받아라...오해다, 사실은 그게 아니다 라는 식의 변명은 더" "doog**** 신인 배우가 이름 걸고 밝혔다! 더 의심할 여지도 없다." "ican****권위를 이용해서 여자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교수 처벌해라" "zlat**** 힘없고 어린 연기지망생이기 때문이었겟지 그게 참 가슴이 아프다" 등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재한 기자  leejaehan@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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