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신모델 ‘컬리넌(Cullinan)’에 완전히 새로운 시트 ‘뷰잉 스위트(Viewing Suite)’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굿우드 공장에서 고안된 뷰잉 스위트는 컬리넌에 탑재되는 최고급 기능 중 하나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현대적 디자인의 최고급 가죽 시트 한 쌍과 칵테일 테이블이 트렁크 공간에서 우아하게 솟아올라 차량 뒤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된다.

컬리넌 고객들은 이 같은 뷰잉 스위트를 통해 아름다운 절경을 즐길 수도,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도, 피크닉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편한하게 지켜볼 수도 있다.

롤스로이스는 고객들의 높은 안목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뷰잉 스위트 도입을 결정했는데, 자동차는 물론 럭셔리 산업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컬리넌 계획 단계부터 진정 럭셔리한 ‘롤스로이스적 경험’에 집중했다”면서 “뷰잉 스위트는 차량이 향하는 어느 곳에서든 최고급 가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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