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영국의 웹사이트 품질 조사 전문업체 사이트모스로부터 미주 취항 항공사 중 가장 뛰어난 디지털 역량을 갖춘 2018년 1분기 최고의 항공사 홈페이지로 선정됐다.

사이트모스는 지난 2002년부터 홈페이지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와 사용자 경험 등을 지표화한 사이트모스 지수를 개발해 각 부문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페이지 로딩 시간, 링크 연결, 이미지 로딩, 검색엔진 및 웹 접근성 등의 점검 항목 가운데 성능과 이메일 연결성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미주 취항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지난 2016년 3분기 1위 선정 이후 지금까지 최고 품질의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대한항공은 현재 13개 언어, 56개의 국가별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정보사이트’, 고객 문의에 실시간 응대하는 ‘채팅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홈페이지 기능 개선, 웹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를 지속 추진하면서 모바일 콘텐츠 추가 등 콘텐츠 개선 작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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