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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어디까지 성장할까?…목표가 9.5% 상향신한금투, 1분기 연결 매출액 910억원·영업이익 168억원 전망

 

막힘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가 10만4,000원으로 9.5% 상향됐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은 5일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한 910억원, 영업이익도 20.4% 성장한 168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지난해 1분기의 유례없는 역기저효과(도깨비 수출)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화유기와 라이브를 포함한 드라마 흥행작들이 국내 주문형비디오(VOD) 매출 증가와 글로벌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OTT, 넷플릭스 포함) 수출을 주도할 것이라는 게 신한금투의 전망이다.

신한금투 홍세종 연구원은 “하반기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더욱 강해보인다”며 “역기저 효과, 중국향 수출 재개, 글로벌 사업자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주력 작품 방영(‘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기대로 합산 영업이익은 235%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주가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중국은 결국 뚫릴 수 밖에 없는 시장으로 1~2월 ‘시그널’을 포함한 2건의 포맷 수출에 이어 드라마 수출을 기다리고 있다”며 “자국연예인들의 몸값 상승으로 중국 드라마의 제작비는 수백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은 흥행이 입증된 국내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력 드라마의 경우 최소 80억원(‘아이에이치큐(iHQ)의 지난 수출액 기준) 이상의 판매 가격 형성이 예상되는데다, 연간 400억원(국내 이익 기준) 내외의 기초 체력이 급등할 전망이다.

물론 중국 수출 재개는 여러 해외 모멘텀 가운데 하나다. 넷플릭스향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도 그 대표적인 예일 뿐이다.

홍 연구원은 “글로벌 사업자들은 이미 아시아를 향해 움직이고 있고, 아시아 최대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수주액은 향후 3년간 급증할 것”이라며 “연간 3~4편의 외주 드라마 제작만 가정해도 2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이 보장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신한금투는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으로 9.5% 상향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을 감안해 내년 실적 추정도 상향했다.

또한 30%에 가까운 외형 성장과 2배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 그리고 중국 수출 재개로 인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근거로 탑픽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진 성장 가능성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보수적 실적 추정에 근거한다”며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5만5,300원으로 장을 시작했던 스튜디오드래곤은 이후 3개월 연속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5일 현재 8만7,3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확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의 한계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어 성장세를 얼마나 지속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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