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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시인, 고은 시인 성추행 폭로…“수십 년 간 고En 시인이 행해온 범죄”

사진=박진성 블로그

박진성 시인이 성추행 의혹을 부인한 고은 시인의 말이 '거짓말'이라며 자신이 본 성추행 사실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진성 시인은 지난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고En 시인의 추행에 대해 증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내용은 박 시인이 2008년 4월 C대학교에서 주최한 강연회가 끝난 뒤 저녁자리에서 목격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진성 시인은 "당시 H대학의 문예창작과 교수 K로부터 이 자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뒤풀이를 하는 식당에서 고은 시인이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에게 '손을 좀 보자고' 한 뒤 손과 팔 허벅지 등을 만졌다"고 했다.

박 시인이 K교수에게 "도대체 안 말리고 뭐하는 거냐"고 항의했지만 K교수는 "가만히 있으라"고 묵살했다.

그러면서 그 자신도 "K교수에게 밉보일까 두려웠고, 문단의 대선배 고En 시인에게 밉보일까 두려웠다"고 했다.

박 시인은 "여성이 저항을 하자 고은 시인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바지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 한참을 흔들다 자리에 다시 앉더니 '너희들 이런 용기 있어?'라고 말했다"고 폭로해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박 시인은 "'부끄러울 일 안 했다, 집필을 계속 하겠다'는 고En 시인의 입장 표명을 보고 다시 참담함을 느꼈다"며 "정말 궁색한 변명이다. 그의 추행과 희롱을 보고 겪은 시인만 적게 잡아 수백 명이 넘는다. 수십 년 간 고En 시인이 행해온 범죄"라고 지적했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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