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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일시적 영업부진…2분기 최대 실적 경신 예상신한금투, 1분기 영업이익 14.6조원 전망…목표주가는 320만원 유지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전기 보다 4.0% 줄어들 예정이지만 2분기에는 반도체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7일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 수요 부진에 따른 OLED 가동률 하락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8.1% 하락한 60.66조원, 영업이익도 4.0% 줄어든 14.55조원 수준으로 일시적 부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투가 예상한 삼성전자의 각 사업부별 1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전기 수준을 유지한 10.9조원, IM 부문은 17.6% 증가한 2.8조원, 디스플레이는 63.3% 급감한 0.5조원, CE부문은 39.6% 하락한 0.3조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부진은 일시적이며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다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것이라는 게 신한금투 최도연 연구원의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반도체부문의 D램 가격 상승, IM부문은갤럭시S9 출하 증가, CE부문은 TV·가전 성수기를 맞아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3분기 역시 OLED 고객사의 물량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연간 실적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257.6조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62.4조원으로 추정됐다.

최 연구원은 “고객사 이슈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의 부진을 포함한 1분기 실적부진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돼 있어 목표주가 3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의 7.1배인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며 “메모리 반도체 빅사이클 주도에 의한 주당순이익(EPS) 24.9% 증가와 명확한 주주환원 정책 등의 이유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2분기 최대실적 예측에 따른 기대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종가 235만1,000원보다 5만9,000원 오른 241만원으로 장을 열어 3.40%(8만원)오른 243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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