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에 ‘1vs1 대전’ 모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신규 게임 모드 1vs1 대전을 통해 이용자는 실력이 비슷한 무작위 유저와 대결을 펼칠 수도, 대기실에서 상대 유저에게 직접 대전을 신청할 수도 있다.

기본 스피드전 룰을 바탕으로 이뤄지지만 모든 트랙을 1바퀴씩만 경쟁해 템포가 빠른 것이 차별점이다. 유저가 선택한 선호 트랙에서 3라운드 2선승제로 진행되며, 동점인 경우 랜덤 트랙에서 매치포인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1vs1 대전에 랭킹시스템도 도입했다. 승패에 따라 증감되는 점수에 기반해 C부터 S까지 등급이 산정되며, 모드 오픈 기간 종료 시 등급에 따른 보상이 지급된다.

다만 1vs1 대전 채널을 통한 대전 기록만 점수로 인정되고, 대전 신청을 통한 대전은 점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넥슨은 오는 21일까지 1vs1 대전에 참여한 유저 중 상위 10명에게 ‘넥슨캐시’와 ‘1vs1 최강자 엠블럼’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종 등급별로 ‘슈퍼 카트키’, ‘네오의 신상 카트 No.2’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S등급 유저 중 1명을 추첨해 최신 노트북을 선물한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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