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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악재 속 선전...권오준 회장의 뚝심경영 ‘위기 극복 모델’ 우뚝!

 

미국발 철강 관세파동의 여파가 국내 철강업계를 강타하며 그 영향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의 선두주자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연임을 결정한 데다 불황 속에서도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술연구소장 출신의 권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철강기술전문가로 포스코의 글로벌 선도 기술 개발을 주도해왔다.

그동안 포스코는 국내 산업 전반에 걸친 저성장 기조와 원자재 가격 부담에 맞서 힘겹게 싸워 왔다. 게다가 미국 주도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고 있고 정치권이나 언론들의 CEO 흔들기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권 회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임직원의 의식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세계를 리드해 나갈 솔루션 개발 등에 매진해 왔는데 이번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큰 파도를 하나 넘어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포스코는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0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에 김주현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또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박병원 전 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재선임했다.

또 사내이사로는 전중선 부사장을 신규선임하고, 오인환 사장, 장인화 부사장, 유성 부사장을 재선임했고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주현 이사회 의장 선임 외에 오인환 사장과 이 날 승진한 장인화 사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른바 권 회장의 힘이 실린 인사였다.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스코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 변신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철강 월드 톱의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고수익 핵심 사업중심으로 사업 부문을 재편하여, 그룹사간 융복합사업 창출, 미래성장을 위한 신사업 지속 추진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로써 명실상부한 권 회장 뚝심 경영 스타일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권 회장의 뚝심 경영은 CEO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에서 단연 빛을 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객관적 검증 프로세스를 통해 선발된 포스코 및 계열사 부장급 이상 우수 인재들에 대해 개인별로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으로 인재를 키워나가려는 차기 경영자 과정이다. 이미 2016년 3월부터 매년 100명 규모로 운영해 왔는데 혈연 지연 학연 등의 내외의 정치적 혹은 연고적 인사개입을 막기 위한 장기적 포석의 하나로 꼽힌다. 포스코의 크고 작은 외부 인사 개입의혹을 염려해 온 이들은 이 프로그램이 포스코를 지켜줄 보호막이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업계가 보는 시각은 미국발 철강 관세 폭탄이 철강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에 포스코 경영진이 상당한 선전을 펼쳤다는 긍정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대내외 악재를 버텨내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포스코의 영업이익율이 10%대를 회복하여 그룹전체 영업이익율을 훌쩍 넘어선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0조원대를 회복했으며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돼 계열사와 종속회사를 제외한 포스코 단독기준의 영업이익률은 10%대의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것이다.

게다가 포스코는 철강설비 사업의 방향 전환을 꾸준히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철강업계의 고민거리인 후판과잉 사태에 대해서도 설비 축소를 검토하는 한편, 빌트업(Built-up) H빔 사업을 확대해 후판공급처를 늘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시장 대응형 사업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미 지난 연말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감소 일변도인 후판 수요를 감안해 후판 1개 라인 가동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시장 상황이 다소 나아지면서 유연한 대처를 통해 시장 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최근 2후판공장 가동 4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연산 220만톤 규모의 고급강 생산체제를 지켜 나가면서 월드프리미엄(WP) 제품 위주의 판매를 확대하고 또 다른 100년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게다가 포스코는 솔루션마케팅을 활용한 BH빔 수주에 힘을 쏟고 있다. BH빔은 후판을 잘라서 H형강 형태로 용접한 제품이다. 후판을 가공해 만들기 때문에 부가가치는 높고 남는 후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용이나 건설용 철강재로 주로 쓰여 왔다.

포스코는 대형 건설공사 프로젝트를 통한 BH빔 판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원가 절감, 현장 적응형 제품 공급 등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의 실적개선은 국내계열사와 해외투자에서도 확실히 개선된 지표를 보였다.

국내 계열사의 경우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매출 20조8915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도 15조4,172억원보다 5조4,000억원의 매출신장을 기록, 괄목한 만한 실적을 보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1,538억원을 올려 전년도 1,237억원보다 높았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흑자 전환된 것도 고무적이다. 전년도 8,674억원의 적자에서 617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크지는 않지만 흑자 경영이 시작됐다. 포스코켐택도 72억원의 흑자, 포스코에너지도 704억원의 흑자를 보였다. 포스코 아이씨티도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이런 개선 효과는 악화되고 있는 국제경쟁력 속에서 권 회장의 뚝심 경영이 통하고 있다는 방증라는 이야기가 경쟁업체에서도 흘러나올 정도다.

그런데 미국발 철강관세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극도의 혼란 속에 빠져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전대미문의 위기가 닥쳐오면 어느 누구보다 유능한 경영자 모델이 필요한 법이다. 포스코는 물론 한국 철강업계의 생존과 위기 극복을 위해 권오준 회장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어느 누구보다 철강 기술 전문가이자 최고의 경영전문가로 자타가 평가하고 있는 권 회장의 대응책 하나하나가 곧 한국 철강업계의 대응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과감한 행보 속에 포스코와 한국 철강업계가 올해 얼마나 수성에 성공하고 큰 폭으로 성장하게 될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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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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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밝히자 2018-03-18 06:50:15

    이런 쓰레기 기사 그만올리고 포스코의 진실을 힐때가 된거아닌가? 아직도 권오준이 포스코인이라고 생각하는가...? 자랑스러운 포스코인라면 당당하게 맞서서 포스코를 지켜야죠   삭제

    • 좇꽈 2018-03-17 13:24:30

      비리의 온상 권오준   삭제

      • ㅈ대양 2018-03-12 16:42:23

        권오준의 회장선임 댓가 및 범죄

        1.스포츠토토 500억 투자(최순실)
        2.산토수CMI 유상증자 800억(이상득)
        3.성진지오텍 유상증자 3000억(정준양)
        4.해운대 엘시티사업(박근혜 청와대)
        5.포스코건설 송도사옥 헐값매각(서청원)
        6.삼척화럭발전소 고가인수 4300억원(최경환)
        7.천기강판 특허탈취 특허료 매년 200억 독일로 송부(이명박)
        8.태국 냉연코일센타 비자금 94억원
        9.리튬 기술이전료 비자금 13억원
        10.포스코특수강 헐값매각:자산가치 1조5천억->1407억원에 매각(박근혜 청와대)
        11.포레가 헐값매각(최순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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