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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해외 파이프라인 가치에 주목하라!한국투자, 보유 파이프라인 대비 시가 총액 저평가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15일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의 현 시가총액(약 1조1,100억원)이 보유 파이프라인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 다양한 연구개발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 재평가(re-rating)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디포스트는 경쟁 줄기세포업체 네이처셀과 마찬가지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이중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골재생 개념의 완치치료제로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 알츠하이머 치료제 '뉴로스템'도 지난달부터 미국임상 1/2a상에 돌입했다.

하지만 카티스템의 국내 성과에만 평가가 집중돼 메디포스트의 시가총액이 1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의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이제는 국내에서 효능과 안정성이 입증된 카티스템의 연구개발 모멘텀에 주목하고 해외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인정해줘야 할 시점”이라며 “올해 미국 임상의 추가진행을 위해 해외 파트너 물색에 나설 카티스템이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티스템은 지난 5년간 국내 누적 7,500명의 환자가 처방 받았음을 감안할 때 임상이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올해 일본 임상 신청과 주사제형 국내 임상개시도 예정돼 있다.

이에 국내 종합병원에 더해 우리나라의 임상을 인정해주는 남미, 캐나다 등 국가들로의 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진 연구원은 “카티스템은 지난해 7월부터 메디포스트가 직접 영업하게 되면서 지난 3분기를 기해 평균판매가격(ASP)이 30% 이상 급증했다”며 “식약처로부터 5년 장기유효성 데이터를 확보,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분기별 수술건수도 지난 2016년 1분기 456건에서 지난해 4분기 745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는 메디포스트의 기관지 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이 미국 임상 1/2상 중에 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도 홈쇼핑과 온라인 채널 중심 판매 확대 전략에 힘입어 매출 급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15일 메디포스트는 전일 종가 12만7,700원보다 5,000원 상승한 13만2,700원으로 장을 열어 10.42%(1만3,300)원 오른 14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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