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인기 마블 콘텐츠 ‘엑스맨’의 캐릭터 4종과 유니폼 2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블 퓨처파이트 세계에는 매직, 콜로서스, 엔젤, 엠마 프로스트 등 신규 엑스맨 캐릭터 4종이 합류했다. 또 기존 엑스맨 캐릭터인 사이클롭스를 위한 마블 나우! 버전의 유니폼과 울버린을 위한 올-뉴 마블 나우! 버전의 유니폼이 새로 추가됐다.

아울러 넷마블은 다른 차원의 엔젤이 보스로 등장하는 신규 ‘차원의 틈’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은 차원의 틈에서 엔젤의 생체 데이터와 신규 코믹스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출석 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출석 보상, 6 각성된 ISO-8의 옵션을 다른 ISO-8의 재료로 사용해 변경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우편함에 있는 상자들을 한번에 수령할 수 있는 ‘모두 받기’ 기능 등도 새로 선보인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 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6월 엑스맨 캐릭터 7종을 선보인데 이어 새로 4종을 소개하게 됐다”며 “마블 세계관 사상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들 중 하나인 엑스맨의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새로 합류한 매직은 차원 이동 능력과 마법을 사용하는 뮤턴트로 소울소드라는 자신이 만들어낸 마법 검을 사용한다. 콜로서스는 신체를 강철로 변형시킬 수 있으며, 강력한 신체 능력과 격투 능력으로 적을 제압한다.

엔젤의 경우 등에 날개가 달린 엑스맨으로, 비행 능력과 강력한 날개로 적을 공격한다. 엠마 프로스트는 텔레파시, 염동력, 정신 조종 등의 강력한 정신능력의 보유자로 신체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