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발매 2주년과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아이봉 미니’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아이봉 미니는 약국에서 22만개만 한정 판매되며 용량이 기존 제품 대비 5분의 1 가량 작아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6년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아이봉은 먼지, 땀, 콘택트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에 의해 생긴 안구 내 이물질을 씻어주는 눈 전용 세정제로 일본 제약사 고바야시가 개발했다.

국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아이봉C’와 ‘아이봉W’ 두 종류로 아이봉C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아이봉W는 비타민과 함께 피로 회복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아이봉이 국내 시장에 단기간 내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미세먼지의 영향도 컸다는 게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미세먼지가 연중 계속되면서 마스크, 구강청결제와 함께 안구세정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행, 출장, 외출 시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아이봉 미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봉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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