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카메로보의 한 쇼핑몰에서 불이 나 최소 37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가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수도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600㎞ 떨어진 시베리아 도시 카메로보에 있는 쇼핑몰 '윈터체리'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극장 등이 있는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최소 37명으로 이 중 13명의 시신이 극장 안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도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어린이 40명 등 69명이 실종된 상태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JUUU***) 어린이 사상자가 너무 안타깝다” “(9MBB****) 실종된 사람들 무사히 찾았으면” “(78YY***) 사망자 가족들 마음이 찢어질 듯” “(123****) 원인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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