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홈페이지

방송인 김생민의 성추행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김생민의 하차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시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사이트에는 ‘김생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의 청원자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방송인은 하차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청원의 참여자들 역시 “방송에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만 방송계에 남아있다니 불합리하다”라고 말하며 그를 비난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생민이 지난 2008년 두 명의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의 성추행 이후 피해자 A 씨는 해당 프로그램을 스스로 그만뒀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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