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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합병 후 이익률 개선세 뚜렷 전망신한금투, 모듈 AS부품 부문의 고마진 영업이익률 유지될 듯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가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김정훈)의 합병으로 기존 매출액 17조원, 영업이익 7,600억원에서 합병 후 매출액 33조원, 영업이익 2.4조원 수준으로 실적 규모의 대폭적 향상을 전망했다.

특히 신한금투는 합병에 따른 최대 긍정적 변화로 이익률의 개선을 꼽았다. 4%대의 영업이익률이 7% 이상으로 상승이 전망된다는 것. 합병글로비스로 이전될 현대모비스의 모듈 AS부품 부문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신한금투 박광래 연구원은 “문제는 현재의 모듈 AS부품 부문의 두 자릿수 이익률이 향후에도 유지될 수 있는지의 여부”라며 “현대기아차의 내수·수출 판매가 올해를 기점으로 완만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견돼 현재의 이익률 유지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예상했다.

이로 인해 합병글로비스의 실적에서 모듈 AS와 같은 자동차 부품 비중이 매출 기준으로는 44%, 영업이익 기준은 65% 이상(내년 예상치)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신한금투는 현대글로비스의 적정가치 산정에 있어 단순 종합물류회사와의 비교보다는 부품과 물류 부문의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SOTP) 방식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의 편의성을 위해 내년부터 합병글로비스의 실적이 온기로 반영된다고 가정했다”며 “자동차 부품 부문의 가치 11조원에 기존 글로비스 사업부문의 가치 9조원을 더하면 합병글로비스의 적정 가치는 약 20조원 규모”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17.1% 상향 조정한다”며 “회사 적정가치 20조원을 주식수(9,735만주)로 나눠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일감몰아주기 등에 대한 규제 리스크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관련 피로도가 없어진데다 고마진의 이익 체력을 갖추게 된다는 점을 이유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됐다.

지난 5일 현대글로비스는 전일 종가 17만1,000원으로 장을 열어 1.46%(2,500원) 오른 17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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