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겜플리트(대표 우동완)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아케인 스트레이트 : 소환된 영혼’을 소프트 글로벌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아케인 스트레이트는 이번에 캐나다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3개국에서 선보이며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얻어 정식 출시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게 스마일게이트의 계획이다. 이번 소프트 런칭을 통해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장점인 카드 조합을 통한 재미 요소를 더욱 자세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 런칭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커뮤니티를 통해 아케인 스트레이트의 게임성과 특장점을 알리는데 집중하는 동시에 유저들에게 개발 상황과 정보 등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카드에 표시되는 계열, 속성, 직업 등 3가지 조건을 유저가 조합해 최고의 데미지로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장의 카드를 덱에서 받은 뒤 매턴마다 3장의 카드를 조합해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 카드가 왼쪽부터 차례로 선택되기 때문에 공격 순서 역시 전략적 배치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공격 규칙은 3장의 카드로 포커와 유사한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컨데 같은 계열의 카드를 3장 모을 경우(플러시) 공격력 3배, 한 계열의 모든 직업을 선택할 경우(스트레이트) 공격력이 5배로 커진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매우 단순한 규칙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조합의 묘미를 알게 된 이후에는 집중할 수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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