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e스포츠 리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이 6일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던파 단독 리그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해 총상금 1억5,000만원 규모로 확대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개인전 ‘DPL: P(PvP)’와 팀전 ‘DPL: E(PvE)’ 부문으로 구분해 오는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DPL: P는 자신이 보유한 3개의 캐릭터로 팀을 생성해 대결하는 총력전 모드로 진행되며, 본선에 오른 16명의 선수가 A, B조로 나뉘어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내달 4일 열리며 7판 4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DPL: E는 4인 1팀을 구성해 ‘DPL 루크 모드’를 가장 빠른 시간 내 완료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하위∙중간 순위전을 거쳐 결승전에서 최종 네 팀이 대결을 펼친다.

개인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과 1,500만 세라,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과 500만 세라가 제공된다. 또 팀전 우승팀에게는 2,500만원과 2,000만 세라,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과 1,000만 세라가 지급된다.

던파리그 2018 스프링의 본선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와 스포티비 게임즈의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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