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12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3기 6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고 전했지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참석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 데다, 김정은 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에 앞서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북한 매체틀 통해 보도된 최고인민회의에선 특별한 대외메시지도 없었고 관련 입법이나 결정도 나오지 않았다.

한편 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국가예산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어진 기자  eojin_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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