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지난달 출시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빛의 계승자’의 두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부문은 서번트 캐릭터 2종의 등장이다. 새벽의 전도사라 불리는 ‘[A]헤이렐’과 파문 기사 ‘하이데’가 그 주인공. 둘 모두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며 거대한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게 게임빌의 설명이다.

또한 연대기 낙인을 변경할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이 최초 도입됐다. 스킬 발동 낙인을 변화시켜 전략적 사용이 가능해져 새로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벨라도나’, ‘지타’, ‘그리젯’ 등 3종의 아바타가 첫 선을 보여 서번트 캐릭터를 더욱 멋지고 특별하게 변신시킬 수 있다.

음산하고 어둠이 가득한 100층짜리 ‘나락의 탑’도 더욱 새롭고 강력한 ‘나락의 탑 시즌 B’로 오픈했다. 마지막 최종 보스 ‘다크 루시엔’은 역대급의 강력함으로 무장해 유저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게임빌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많은 기능들을 추가했다. 아이템과 경험치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탐험 연속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고, 대전에서 무료로 초기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마스터의 스킬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스킬세트 기능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에 주력했다.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4일의 행복 이벤트’, ‘신규 캐릭터 만남 이벤트’, ‘같이하자 빛계 이벤트’, ‘문장 해제 비용 무료 이벤트’ 등으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유저들의 호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