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의약품 조제·관리 자동화 시스템기업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17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지정됐다.

이번 제이브이엠의 우수공시법인 선정은 지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제이브이엠 김종인 상무가 수상자로 나섰으며, 공시업무 담당자인 박진홍 차장이 공시업무 유공자로서 별도 표창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상장 기업의 자율공시, 공정공시, 정기공시, IR 활동, 내부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종합 평가해 코스닥 시장의 경영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한 기업 및 공시 업무 담당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법인은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이 3년간 유예되며, 상장 수수료 및 연간 부과금 1년 면제 등 공시업무 운영에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된다.

제이브이엠 이용희 대표는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미약품그룹 일원으로서 이번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로 투자자 신뢰도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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