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신규 대전(PvP)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2일부터 리니지 레드나이츠 이용자는 실시간 밴픽(BAN PICK) 시스템을 통해 한층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해졌다.

밴픽은 전투에 참가하는 상대방의 캐릭터를 금지하거나 자신의 캐릭터를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전투를 펼치는 상대 소환수 중 전투력이 가장 높은 소환수를 밴(금지)하거나 자신의 소환수 중 전투력이 가장 높은 소환수를 픽(선택)할 수 있다. 영웅 1종과 소환수 4종으로 덱이 구성된다.

엔씨소프트는 또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14일까지 ‘5월엔 본격! 브롭 육성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로비 연금술사 ‘모리아’가 안고 있는 브롭에게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브롭 전용 채소 장비를 강화함으로써 다이아(게임 내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브롭 전용 장비는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그리폰·시어·얼음여왕 시녀·늑대인간 등 4종 소환수 리뉴얼과 ‘빨간망토’·‘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의 코스튬 및 콜로세움·난투전·전략대전 PVP 콘텐츠의 배경이 새롭게 추가됐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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