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산업·경제 기업
2년 만에 돌아온 ‘태양의 맛 썬’, 한 달 만에 누적 200만봉 판매본래 맛과 패키지 디자인 재현, 과거 대비 판매량 20% 이상 증가

 

2년 전 생산라인 화재로 시판이 중단된 오리온 ‘태양의 맛 썬’이 재출시 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9일 오리온(대표이사 이경재)은 지난달 재출시된 태양의 맛 썬이 한 달 만에 누적판매량 200만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이 중단된 2년 전과 비교해 2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매출액 기준 18억원이 팔려나갔다.

오리온은 이 같은 성과가 썬 스낵이 가진 상품성에 더해 본래의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친근감과 재미를 추가로 선사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썬은 재출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눈에 띄는 대로 사 먹어야겠다’, ‘추억의 맛 소환’ 등 수천 개의 댓글이 올라오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에서 단종 제품을 재출시하는 사례가 많지만 썬과 같이 예전보다 더 큰 인기를 구가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과거 향수를 지닌 소비자는 물론 새로운 소비자까지 포용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썬은 지난 2016년 오리온 이천공장의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되면서 불가피하게 판매가 중단됐다. 이후 공식 홈페이지에만 100여건 이상의 문의 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 재출시 요청이 잇따르면서 오리온은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 생산 설비를 구축, 지난달 재생산을 시작했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