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대표 이원준·강희태)이 롯데닷컴을 흡수합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합병비율은 보통주를 기준으로 롯데쇼핑 1 : 롯데닷컴 0.0285254며, 합병일자는 오는 8월 1일이다.

인수금액은 420억원(미확정)으로, 신주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는 게 롯데쇼핑의 설명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매출과 수익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결합을 통해 경영효율성 또한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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