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금융·핀테크 증권
삼성SDI, ESS發 중대형전지 턴어라운드 기대키움증권, 올해 영업이익 245% 대폭 개선된 4,000억원 전망

 

21일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이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4,031억원으로 예상하며 전년 대비 245%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에너지저장시스템(ESS)과 소형전지 시장을 꼽았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소형 폴리머는 주고객 플래그십 내에서 지배적 지위를 유지하고, 원형전지는 비 IT 시장 주도로 소형전지의 과거 전성기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ESS 역시 글로벌 시장점유율 30%를 상회하면서 관련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33% 성장한 1.4조원으로 급증세를 이어가 이익 기여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특히 ESS가 이끄는 중대형전지가 자동차전지와 동일한 기술을 기반으로 고정비를 공유하고 있어 턴어라운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와 관련 김 연구원은 “자동차전지는 유럽 내 프로젝트 수 확대와 더불어 3세대 배터리 공급을 통해 원가 효율성을 높이고, 전자재료 내 반도체 소재의 시황이 호조를 지속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편광필름은 중화 시장 공략 강화와 55인치 이상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부진한 LCD 업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참고로 ESS는 원하는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기 어려운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으로, 큰 폭의 시장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삼성SDI는 ESS설비에 들어가는 중대형전지를 직접 생산하고 있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 2일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이뤄진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적으로도 ESS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정부 정책에 따라 국내 수요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주요 선진국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SDI는 21일 ESS발 턴어라운드 실현 가능성에 힘입어 전일 종가 19만5,000원보다 1.54%(3,000원)오른 19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