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20:20 점령전’, ‘진영vs진영(RvR) 필드 레이드’ 등으로 대변되는 RvR 특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탈리온(TALION)’의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 돌입했다.

이번 글로벌 CBT는 내달 5일까지 2주일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된다. 게임빌은 이를 통해 글로벌 출격에 앞서 게임성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CBT 기간 동안에는 참여 유저들을 대상으로 ‘내 캐릭터 자랑하기’, ‘레벨 달성’, ’버그 수집’, ‘핫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자신의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한 후 공식 카페에 인증샷을 올리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해 정식 출시와 함께 캐릭터 생성 프리셋에 적용해주는 ‘내 캐릭터 자랑하기’ 이벤트에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최대 ‘10만 골드’, ‘루비 100개’, ‘고급 무기 강화석’, ‘고급 방어구 강화석’, ‘고급 장신구 강화석’ 등 풍성한 보상이 지급된다.

한편 탈리온은 ‘동등한 복수’를 뜻하는 게임명에 걸맞게 RvR의 재미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맹 대 연맹의 대립 구도가 뚜렷하며, 저레벨부터 고레벨까지 차별 없이 함께 싸울 수 있는 20:20 점령전이 핵심 콘텐츠.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월드보스를 차지하기 위한 ‘RvR 필드 레이드’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인이다.

특히 360도 자유로운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 3D 뷰로 하늘까지 보이는 오픈 필드를 구현했으며, 48부위에 달하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으로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도 만들 수 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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