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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전자레인지용 고내열 플라스틱 첫 상용화260℃ 견디는 PCT 복합소재...소재 국산화로 수입 대체 효과 기대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김철)이 수분에 강하고, 260℃의 고온을 견딜 수 있는 고내열성 PCT 복합소재 ‘스카이퓨라(SKYPURA)’를 앞세워 고내열 조리용기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주방 조리기구 전문업체 펠리테크가 스카이퓨라를 적용한 전자레인지용 조리용기 ‘레인지메이트 프로’를 개발한 것. 국내 업체가 고내열 조리용기 소재를 개발한 것은 SK케미칼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국내 전자레인지용 조리용기 시장에는 일본산 내열 플라스틱 소재가 주로 쓰였다. SK케미칼의 스카이퓨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EU10/2011 기준의 식품접촉 용기로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레인지메이트 프로에 적용된 스카이퓨라 역시 미 연방규정인 21CFR의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한다.

글로벌 식품안전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존 일본 소재 대비 열과 충격에 약 20% 더 강하고, 가격경쟁력까지 뛰어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전자레인지용 조리용기 소재 시장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SK케미칼의 판단이다.

참고로 지난해 국내 조리용기용 고내열 플라스틱 시장은 약 1,000톤 규모를 형성했다.

펠리테크 김종현 대표는 “스카이퓨라가 적용된 레인지메이트 프로는 이달말 공식 출시 예정”이라며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SK케미칼 한태근 EP사업팀장은 “일본 소재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고내열 조리용품 소재 시장에서 스카이퓨라의 약진이 기대된다”며 “한국을 넘어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도 스카이퓨라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카이퓨라는 현재 엘케이베이크웨어의 머핀컵에도 쓰이고 있으며 식빵팬, 케익팬, 빵판 등으로의 추가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런 노하우를 살려 기내용 식기, 오븐 용기 등 다양한 주방 조리기구 분야로 스카이퓨라 시장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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