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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 아시아 첫 선부산모터쇼서 공개...2도어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최초의 2도어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모터쇼’의 언론공개 행사에 등장했다. 지난 3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과 디자인 철학인 동적 우아함, 그리고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며 “한국, 독일, 미국 등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가 공조한 국경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센시아 콘셉트는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 스타일의 전통적 GT 차량 디자인에 경량 탄소 섬유를 적용한 탄탄한 모노코크 바디와 수작업을 통한 커스텀 테일러드 방식의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차량의 역동적 비율 구현을 통한 심미적 측면과 공력 개선이라는 양립이 어려운 두 조건의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통해 탄생했다는 게 루크 부사장의 설명이다.

먼저 전면부는 더욱 진보된 제네시스 특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포뮬러 1(F1) 레이싱카 디자인의 특징인 노스 콘(nose cone)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어드밴스드 탄소섬유 섀시로 후드의 속이 보이도록 한 것도 눈길을 사로잡는 요인이다.

또한 운전자가 쉽게 탑승·하차할 수 있도록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이 적용됐고, 센서가 부착된 B필라에서 운전자의 생체 정보를 인식해 차량 문을 개폐할 수 있는 기술도 채용됐다.

후면부는 공력 개선을 위해 트렁크 리드까지 툭 떨어지는 에어로 다이내믹 컷-오프 스타일로 디자인됐으며, 리어 램프 역시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직선형 쿼드 램프가 적용됐다. 여기에 제네시스의 마이더스 메탈 코퍼 컬러 휠로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 디자인의 경우 운전자와 자동차의 연결성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센터페시아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아우르는 대시보드 크기의 와이드 스크린이 탑재돼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차량 운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며, 운전석에는 탄소 섬유를 겹겹이 배치해 3D효과를 주는 8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추가 적용됐다.

하이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쉐브론 퀼팅 마감의 코냑 컬러 가죽시트와 옥스퍼드 블루 가죽 및 벨벳 소재로 마감된 센터 콘솔, 도어 등의 컬러 조합이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3초대 제로백이라는 스포츠카 수준의 비전을 담았고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로 제네시스만의 럭셔리 전기차 쿠페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예컨대 향상된 차량-사물간통신(V2X)을 통해 교통 체증과 위험 상황을 회피해 최적 경로를 설정해주고, 운전자의 성향 분석에 기반해 주행 특성, 시트 포지션, 엔진 사운드 등을 자동 설정함으로써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준다.

또 운전자 가정의 냉난방과 조명, 출입시스템 등을 차량 내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 차량과 운전자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음성인식 기반 제네시스 인텔리전스 어시스턴트(GIA) 기능으로 미래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2018 부산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1,000㎡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센시아 콘셉트를 비롯해 2018 G90 스페셜 에디션, G70,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쇼카 및 완성차 7대를 선보였다.

김재운 기자  cloud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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