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과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첫 처방과 함께 전국 주요 60개 종합병원 약제위원회(DC)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인보사-케이가 7개월 만에 1,000건 이상의 시술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데 이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빠르게 랜딩되고 있는 것.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케이가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되면서 의료진과 환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서 여러 국제 정형외과 학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종합병원에서도 빠르게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인보사-케이의 공동 프로모션을 맡고 있는 먼디파마 관계자도 “인보사-케이의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골관절염 환자들이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보사-케이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11월 출시됐으며 최근 최고 권위의 국제 정형외과 및 관절 관련 학술대회에서 한국 3상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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