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LG유플러스의 기부 캠페인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 후원금 1억원의 적립에 성공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U+프로야구 앱 기부 캠페인’이 고객들의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기부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후원금 1억원의 조기 적립에 성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 고객이 U+프로야구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00원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적립된 1억원은 한국농아인야구소프트볼연맹에 기부돼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 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담은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영상이 지난 1일 공개 이후 조회수 1,100만회를 넘어서는 등 큰 화제를 모으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6월말보다 빠르게 목표 참가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고연순 CSR팀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창구가 되는 농아인 야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이 만나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 기부와 봉사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