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이 지난해 진행한 절단 장애인 의족 지원 프로그램 ‘드림 어게인’의 성공적 마무리를 자축하는 의미를 담아 최근 공개한 수혜자 사례 소개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AIA생명의 사회공헌 기금과 마스터플래너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등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을 발굴해 의족·의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에이블복지재단 등과 협력해 화가, 비보이,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있는 절단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 출범이후 총 9명의 절단 장애인에게 약 1억원 상당의 의족과 의수를 제공했다.

이번에 AIA생명이 공개한 영상에는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우측대퇴부를 절단했지만 장애인 양궁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영석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AIA생명은 사고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 체육교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조영석군에게 맞춤형 의족을 지원했다.

AIA생명 마케팅본부 변창우 본부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아픔을 겪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의 모습을 통해 큰 감동과 희망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석군의 영상은 AIA생명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 그리고 사랑의 열매 페이스북과 에이블복지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백용선 기자  arbutus3@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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