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글로벌 다중접속(MMO) 워 게임을 표방한 신작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첫 번째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함으로써 초반의 인기 상승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 게임빌의 전략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천상대전에 ‘미믹 몬스터’가 등장했다. 이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포인트로 ‘힘의 정수’, ‘최고급 영웅 소환권’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휘권 이벤트도 추가돼 5일간 70개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핏빛 암살자로 불리는 5성 영웅 ‘루시’를 제공한다.

게임빌은 또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교한 밸런스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영웅 회복 시간을 기존보다 단축하고, 캐슬 공격시 채굴장에서 생산 중이던 자원을 약탈할 수 있도록 해 박진감을 높였다.

또 크로노스, 핵토르, 루칸, 멀린, 아서, 케이론 등 영웅들의 능력치 밸런스를 조정했으며 채팅 최적화, 네비게이션 기능 개선, 상점 개선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기존 3개 채널에 이어 글로벌 4채널을 새로 오픈해 플레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영웅들이 펼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천상대전이 핵심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노르웨이, 필리핀, 베트남 등 유럽과 동남아 지역 오픈 마켓 매출 차트 상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콘텐츠의 추가를 통해 유저들의 호응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철승 기자  thtower1@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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