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구본열)가 27일 경기도 일산 소재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사 중 판매 1위 업체인 한성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수리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수리비 산출기준 표준화와 양사간 고객서비스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합리적 외제차 수리문화를 정착시켜 적정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 마련에 힘 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다양한 사고차량 수리사례와 이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한성자동차는 차량정보와 정비기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효균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전략파트장은 “수입차 업체와의 지속적 관계 개선을 통해 합리적 보험정비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올바른 정비문화 정착과 합리적인 수리로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의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을 시작으로 사고수리 지원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한수 기자  hs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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