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 서비스 품질을 인정 받았다.

LG전자는 4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A/S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모델로, 각 기업의 제품 구매 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즉,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뛰어난 서비스 경쟁력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현재 LG전자는 최상의 A/S 제공을 위해 콜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고객의 소리(VOC)를 모니터링해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 고객이 제품수리 전 과정을 단계별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응대서비스인 ‘톡톡톡(talk talk talk)’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챗봇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챗봇과 문자로 대화하며 제품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LG전자 CS경영센터 한국서비스담당 이규택 상무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을 주기 위해 제품의 진화에 맞춰 L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끊임없이 진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엽 기자  sylee@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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