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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삼성생명·한화생명 '탑픽' 선정…생명보험 ‘비중 확대’ 유지즉시연금 미지급금 비용 연내 시차 두고 반영 전망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생명보험사에 대한 미지급금 관련 조정에도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삼성생명(대표이사 현성철)과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에 대한 업종 '톱픽'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생명보험사들의 즉시연금 가입자 미지급금과 관련해 정부는 지난해 금융감독혁신 과제에 일괄구제 제도를 포함시키면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영업보험료 기준으로 재산출해 미지급금을 추가 지급하도록 지난해 11월, 올해 6월 두 차례 조정 결정한 바 있다.

만기환급형 즉시연금은 계약자의 일시납 보험료에 공시이율과 최저보증이율 중 높은 이율을 적용해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을 돌려주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는 연금액 산출시 ‘영업보험료’가 아닌 ‘순보험료’를 기준으로 하는데, 일부 생보사에서 이러한 내용을 약관에 고지하지 않아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순보험료는 영업보험료에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부분을 의미한다.

신한금투 임희연 연구원은 “이와 관련된 비용은 연내 전체 해소 보다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라며 “즉시연금 미지급금 익스포져는 약 5,070억원 수준으로 삼성생명이 약 4,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한화생명 약 800억원, 미래에셋생명 약 200억원 순”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임 연구원은 “연내 부분적인 비용 인식과 점진적인 충당금 적립이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해 커버리지 생명보험사 연간 합산 순이익을 5.3%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임 연구원은 “충당금 적립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영향은 불가피하나 이미 지난해부터 조정이 결정된 만큼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삼성생명, 한화생명의 업종 탑픽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배당수익률 3.6%가 예상되고 있고, 한화생명은 순자산비율(PBR)의 0.6배, 자기자본이익률(ROE) 6.0%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나타내고 있어 업종 톱픽으로 선정됐다.

일시납(영업)보험료=위험보험료+부가보험료+순보험료 (출처=신한금융투자)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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