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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4분기 턴어라운드 전망2분기 영업적자 컨센서스 부합…미중무역분쟁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긍정적'

[테크홀릭] LG디스플레이의 이번 2분기 영업적자는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26일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 하락한 5조6,110억원, 영업적자는 전기보다 확대된 2,280억으로 매출액 컨센서스 5조6,290억원과 영업적자 컨센서스 2,170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은 전기 대비 19.7% 하락했으나, 이런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OLED TV사업 호조 및 원가절감으로 시장의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신한금투 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LCD TV오픈셀 가격이 후발주자의 현금원가까지 하락했다”며 “1분기 이어 2분기에도 러시아 월드컵 효과로 LCD TV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하면서 악성재고가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이달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이 전월 대비 11.1% 상승했고 오는 11월까지 가격강세가 지속되겠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12.6% 증가하면서 6조 3,150억원에 이르고, 영업적자는 690억원으로 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사상처음으로 OLED TV패널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는 4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8.1% 오른 6조8,250억원, 영업이익은 470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소 연구원은 “중소형 OLED가 전략고객에 공급될 경우 중국발 공포감에서 해방될 수 있고 미중 무역분쟁이 중장기적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전일 종가 2만450원보다 4.16%(850원) 오른 2만1,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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