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금융·핀테크 증권
GS홈쇼핑, ‘모바일’ 매출 고성장이 호실적 견인

[테크홀릭] GS홈쇼핑의 의류와 가전 판매가 늘며 호실적을 이끌고, 모바일 매출액도 꾸준히 늘어 TV와 인터넷 매출 감소를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GS홈쇼핑(대표이사 허태수)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1조원, 영업이익(일회성 요인으로 작용한 연간 할인권 환입액 44억원 제외)은 11.7% 증가한 3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GS홈쇼핑 고객의 멤버십 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추가 할인권의 유효기간이 줄어들며 인식해야 하는 충당부채가 감소했으나,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도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6%나 상회하는 실적으로, 고마진 의류와 가전 판매가 늘어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됐다.

또 신규가전으로 유행하고 있는 건조기 판매가 늘어나면서 가전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p 상승했다.

한투 허나래 연구원은 “모바일 방문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모바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났다”며 “채널 안정화로 모바일 방문자가 늘어난 영향과 함께 TV상품 주문도 늘면서 추가적 마케팅비 지출이 최소화 됐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모바일 매출의 급증 만큼 TV매출과 인터넷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송출수수료 부담은 여전하나 모바일 내 TV상품 비중이 늘어 모바일 수익성도 개선되는 만큼 이익률 방어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상품 믹스(mix)에서는 가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으로 풀이된다.

허 연구원은 “감소하는 TV와 인터넷 대비 모바일 매출액 증가로 상쇄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50%를 넘는 만큼 앞으로도 가장 안정적인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허 연구원은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배당 성향도 유지할 계획인데다 지난해 수준의 주당배당금 6,500원을 가정할 때 현재 주가에서 배당 수익률은 3.5%에 달한다”며 “홈쇼핑 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과 높은 배당 수익률을 보여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저작권자 © 테크홀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창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추천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재미있는 테크월드 세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