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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출로 이어지는 ‘수주잔고’ 감소 막을 ‘동력’ 절실한 시기 지난 분기 흑자 전환된 플랜트 부문, 다시 적자로 전환

[테크홀릭] 대우건설의 가장 큰 고민은 수주잔고 감소. 대우건설의 수주잔고 감소를 막기 위해서라도 수주의 증가의 동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은 2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11.7% 상승한 2조9,639억원, 영업이익은 11.2% 하락한 1,617억원이라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2조8,030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실적의 기고효과로 전년대비 실적은 부진했다.

다만 전년대비 부진했던 이유는 건축 중심의 호실적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프로젝트의 수익성에 대한 보수적 회계처리로 220억원 수준의 비용이 반영되며서 지난 분기 흑자로 전환된 플랜트 부문의 실적이 다시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유진투자는 분석했다.

유진투자 이상우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오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하락한 2조5,315억원, 영업이익은 34.2% 하락한 1,070억원(영업이익률 4.2%)으로 전망한다”며 “대우건설의 하반기 매출하락 시기에 나타날 이익수준 예상에 실적추정치가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지난 2015년까지 40조원대였던 수주잔고가 올해 2분기 기준 30.1조원까지 감소됐으며, 이에 따른 매출감소 영향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수주잔고 증가를 이끌만한 특별한 수주의 증가 없이 향후 실적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결국 대우건설의 현재 고민은 바로 수주잔고 감소다. 타사와 같이 수주증가로 향후 매출증가를 이끌 수 있는 동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현재주가는 올해 실적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의 5.9배, 주가순자산비율의 1.0배 수준이며 자기자본 이익률은 17.2%”라며 “목표주가 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날 장 초반 한때 5,79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1시 기준 전일 종가 5,670원보다 1.23%(70원) 떨어진 5,6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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