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을 시작으로 농협은행이 폭염속에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달 30일 이대훈 은행장이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해 선풍기 200대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살인적 폭염에 고통 받는 취약계층 위문 방문과 필요물품을 지원하는 돌봄 활동을 집중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기업투자금융부문 유윤대 부행장과 직원들이 마포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삼동소년촌’을 찾았으며, 지난 1일에는 자금운용부문 장미경 부행장과 직원들이 중구 ‘남대문 쪽방촌’, 마케팅부문 이창호 부행장과 직원들은 아동양육시설 ‘남산원’에 방문해 냉장고, 선풍기, 생수 등을 전달했다.

또 오는 3일에는 HR·업무지원부문 김연학 부행장과 직원들은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 아동복지시설 ‘구세군서울후생원’, 농업·공공금융부문 한기열 부행장과 직원들은 강원 홍천군 모곡3리마을을 방문해 선풍기, 쌀, 한방삼계탕과 아이스조끼, 그늘막 모자 등 냉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미경 자금운용부문 부행장은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걱정되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덥지만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가장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더욱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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