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가 오는 5일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 결선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본선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세 개 팀이 결선에 오른다. 지난달 29일 열린 4강 1차전에서 지씨부산레드(GC BUSAN RED)팀과 애너키(Anarchy)팀이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한 팀은 오는 4일 열리는 4강 2차전(BBang 대 KUDETA ZEUS)에서 결정되며, 최종 우승팀은 상금 2,500만원(총 상금 1억 2,500만원 규모)과 함께 한국 대표 선발전 진출 자격을 얻는다.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 결선 이후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4개 팀이 결정되는데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시즌1, 2 우승팀과 FP(대회 점수) 상위 2개 팀이 참가한다.

시즌1 우승팀은 GC BUSAN RED다. 시즌2 결선에 오른 Anarchy 팀은 높은 FP를 확보해 우승하지 못해도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한국 대표 선발전은 8월 12일에 개최한다”며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월드 챔피언십에는 전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대표팀의 참가가 결정됐고 오는 4일 대만대표팀을 5일 태국대표팀을 뽑는 대회가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용자는 해외 대표 선발전을 블소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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