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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공장 안정화 및 내수 유통망 개선 등 하반기 상승 전망…저점 매수 시기

[테크홀릭] 한국타이어가 올 하반기 미국공장 안정화와 내수회복에 힘입어 성장세로 전환되며, 장기적 관점에서 유통사업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잠재력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3일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지만 이익 전망치 변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적 개선 시점이 당초 예상대비 늦어지고 있지만,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점 밸류에이션에 도달한 상태다. 이에 하반기 영업 실적 개선 가능성을 감안한 저점매수 전략이 주효한 시기로 보인다.

NH투자 조수홍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공장 가동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진한 내수시장 매출액도 1분기를 저점으로 소매판매 비중 확대 등 국내 유통망 개선효과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에는 전년 수준으로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한국타이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오른 1조7,055억원, 영업이익은 10.4% 하락한 1,833억원(영업이익률 10.7%)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예상치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톤당 재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59% 하락하며 1,728달러로 낮아졌지만, 수익성이 높은 북미·내수 시장에서의 매출액 부진과 미국 테네시공장의 안정화 지연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됐다.

조 연구원은 “테네시 공장은 4분기에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서고 내년부터 가동 정상화에 따라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내수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하락한2,270억원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율은 전기(20.2%) 보다 축소됐다”고 분석했했다.

아울러 조 연구원은 “올해 사업계획 하향수정으로 한국타이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4조원에서 7조원, 1조200억원에서 8,200억원으로 변경 제시한다”며 “상반기 내수판매 부진과 북미 시장수요 둔화, 그리고 하반기 재료비상승 및 무역분쟁 우려 등이 주된 이유”라고 언급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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