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최근 코인 ICO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코인이 등장하는 흐름이다. 그러나 이중 절반가량은 4개월도 지속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등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크게 3가지로 분석했다. "코인의 전반적인 부분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숙련된 개발진의 부재"를 첫 번째 이유로 말했으며,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로드맵이 명확히 구축돼 있지 않다는 것"을 두 번째 이유라고 얘기했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로는 "해당 코인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사용자 수가 적다"는 것을 꼽았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 사항을 보완한 코인들이 현재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다.  젤스코인 관계자는 "숙련된 개발진이 2030년까지 실현 가능성 높은 다양한 계획들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로드맵을 구축했으며,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전기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활용해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젤스코인은 현재 리버스 ICO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상용화된 모델이 있는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코인 ICO인 특성상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또한, 현재 일본 회사 ‘elesol’과 함께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기술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lesol은 붙이기만 해도 발생되는 전기요금을 최대 20% 감소시킬 수 있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여 전 세계 7개국에서 8만 장 이상 판매된 실적이 있다. 

또 젤스코인은 현재 프리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단계에 나누어 ERC20 재화와 서비스의 교환 매개체로 사용된 디지털 화폐인 ‘SELS’와 ‘BELS’ 퍼블릭세일을 진행하며 단계별로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퍼블릭세일이 종료된 11월 이후에는 SLES와 BELS는 XELS와 1:1 비율로 교환하여 XELS로 일원화되며 거래소 상장을 통해 외환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다.  

젤스코인 관계자는 “젤스 코인은 절전, 지구 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XELS코인의 1세대(initial generation) 교환용 ERC20 토큰”이라며 “이번 ICO를 통해 모은 자금을 elesol의 연구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에 투자할 것인데, 이는 자사가 구축한 로드맵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목표는 전세계에 광범위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 오프셋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내 초록경제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sukim@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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