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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본격적 이익 개선세로 진입

[테크홀릭]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또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16일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 하만덕)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오른 252억원으로 컨센서스 224억원과 추정치 19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한금투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분기 PCA생명 합병 마무리 이후로 영업외손익으로 인식되는 변액관련 손익이 19.9%나 대폭 증가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투 임희연 연구원은 "위험손해율은 일회성 클레임 증가로 81.5%로 0.5%p 상승했다"며 "사업비율은 분모에 해당되는 보험료 수익이 소폭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p 오른 17.3%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운용자산이익률은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 오피스 관련 손상차손 약 100억원이 인식되면서 0.4%p 하락하며 3.1%로 부진했다"며 "이를 제거할 시 경상 운용자산이익률은 0.1%p 하락에 그치며 3.3%로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투는 미래에셋생명의 오는 3분기 순이익은 22.1% 오른 297억원으로 전망하고, 스왑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운용자산이익률의 0.1% 하락을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은 운용자산 중 해외채권 비중 축소를 진행하는 동시에 달러 외 이종통화 채권 비중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안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연간 순이익은 38.3% 오른 1,094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임 연구원은 "즉시연금 관련 이슈가 장기화 될 전망임에 따라 기반영한 관련 비용 약 200억원을 제거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12.0% 상향했다"며 "목표주가 6,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특별계정자산 확대에 힘입은 수수료기반사업(Fee-biz)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듀레이션 갭이 1.1년으로 자산 듀레이션 확대와 이에 따른 운용수익률 하락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로운 점이라고 신한금투는 내다봤다.

또 올 하반기 성장률이 43.3%에 달하며 커버리지 생보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세가 기대되는 점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의 0.4배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5.6%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강점으로 떠올랐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전일 종가 5,130원으로 장을 열어 0.58%(30원) 오른 5,16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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