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테크홀릭] Renvale capital 그룹이 아시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Renvale capital 그룹 관계자는 “이를 위한 첫 투자 국가로 한국과 일본을 선택했다”며 “한국과 일본이 세계 비트코인 거래량에서 각각 3위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Renvale capital 그룹은 외환거래 및 암호화폐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 투자 회사다. 전 세계 개인 및 기관 고객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일본과 한국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대해 보수적이었다. 새로운 자산 종류에 대해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3 년간 비트코인이 세계의 주류 자산이 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은 대규모로 비트코인 거래에 나서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거래소인 Bitflyer의 요조 카노 대표는 “일본인은 투자 할 때 매우 보적이다”며 “그러나 일단 투자 프로젝트가 결정되면 모든 돈을 쏟아 넣을 만큼 열정적이다”고 말했다. 

한국도 오프라인 거래소 및 암호화폐 시장을 탐구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또한 대면 고객 서비스의 출현으로 인해 거래가 늘어가고 있다. 

Renvale capital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지갑과 계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회사와 전체 산업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것을 돕는다. 

한국과 일본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합법화 움직임도 투자 결정에 요인이 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법률과 규정을 시행했다. 이는 암호화폐 계획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산업을 더욱 크게 키우겠다는 뜻이다. 

Renvale capital 그룹은 이를 위해 다중 통화 암호화 거래 플랫폼을 만든다. 다른 암호화폐간의 거래를 촉진하고 엔 및 원을 지원하는데 지지한다. 또한 자동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2000만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 

투자금은 신경 네트워크 계산법 및 고주파 컴퓨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개발하는 데 사용된다. 

Renvale capital 그룹은 한국 및 일본의 다른 블록 체인 회사와 합작 투자를 통해 암호 화폐 자산투자를 탐구한다. 전국의 상점에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Renvale capital 그룹 윌 콜린스(Will Collins) 대표는 “2017 년은 매우 흥미로운 한 해이다”며 “우리는 끊임없이 개발을 주도하고 새로운 블록 체인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은 아시아에서 견고한 발판을 짓는 첫 번째 단계이다. Renvale capital 그룹은 2018 년 말까지 이 두 시장을 완전히 통합 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적으로 2019년 말까지 한국 증권 거래소 (KRX)와 닛케이 225 (Nikkei225)에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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