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촬영 기술 기업 DJI가 최첨단 카메라 드론인 매빅의 최신 모델 ‘매빅 2 시리즈’를 27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빅 2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핫셀블라드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매빅 2 Pro’와 DJI 최초로 줌이 가능한 접이식 드론 ‘매빅 2 Zoom’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매빅 Pro’의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한 매빅 2시리즈는 새로운 짐벌(촬영시 수평 수직 움직임을 보정해줘 흔들림을 줄여주는 스태빌라이저) 시스템과 하이퍼랩스 및 액티브트랙 2.0(ActiveTrack 2.0)과 같은 최신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춘 강력한 플랫폼으로 쉽고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특히, 31분까지 늘어난 비행시간과 한층 더 안정화된 비디오 송수신 시스템을 자랑하는 매빅 2 시리즈는 생동감 있는 영상 촬영에 최적화 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촬영 전문가, 항공 사진가,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최첨단 카메라 드론이다.

로저 루오(Roger Luo) DJI 사장은 “2년 전 출시한 매빅 Pro는 드론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영역을 넓혀왔다”며 “오늘 출시된 DJI의 새로운 시그니처 제품 매빅 2 시리즈를 통해 항공 촬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매빅 2 Pro와 매빅 2 Zoom은 사진가와 영상제작자의 창의성을 증대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필 기자  philph@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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