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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매출증가가 수익 상승 이끌어낼 것…변동성 이용한 저가 매수 추천

[테크홀릭] DB금융투자(대표이사 고원종)는 KT&G(대표이사 백복인)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증가한 1조2,834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3,87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 4,193억원을 하회하는 것으로, 이란의 환율 변동에 따른 중동 지역 수출 부진이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추정됐다.

DB금융투자 차재헌 연구원은 "중동지역 수출에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는 두자릿 수 가량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지난 2분기 중동시장의 판매량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선제적 비용을 집행하면서 ASP가 하락했으나 3분기 이후 그런 대응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연구원은 이어 "수원 부동산 개발에 따른 분양 매출이 450억원 가량 발생할 것"이라며 "수출감소에 따른 이익 감소를 상당폭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G는 현재 궐련 담배시장 점유율(62%추정)이 견고하게 유지되며, 전자담배의 경우 지난 7월 고속 기계장비 설치이후 월 2억 개비 수준의 생산과 판매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자담배 갑당 ASP는 기존 궐련담배 대비 약 68% 높기 때문에 전자담배의 원활한 판매로 인해 전자담배 부문의 수익성이 기존 궐련담배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차 연구원은 "부동산 개발에 따른 매출은 향후 4년여간 1.5조, 영업이익률은 50%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적 펀더멘탈 개선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차연구원은 "수출담배 매출 감소와 전자담배 출시초기 비용 부담으로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큰 시점이지만, 수출 차질은 장기적 펀더멘탈 상승과 거의 무관하다"며 "전자담배는 높은 ASP와 품질 경쟁력, 유통망을 기반으로 궐련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KT&G는 가능성 높은 배당금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단기 변동성을 이용한 매수가 추천됐다.

 

이창환 기자  shineos@techho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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